서울은 7일(이하 한국시간) 일본 가와사키에 위치한 토도로키 육상 경기장에서 열린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'2014 ACL' 16강 1차전에서 후반 48분 터진 윤일록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3-2 역전승을 거뒀다.
아쉽게도 이번 경기는 앞다투어 '축구대표 방송'이라고 자칭하던 한국 방송사들로부터 외면당했다. 생방송 중계는 없었고 8일 밤 0시 KBS N 스포츠의 녹화 중계 일정이 전부였다. 이마저도 예정된 시간보다 한 시간이 지난 뒤에야 방송됐다. 일본을 갈 수 없는 축구팬들은 할 수 없이 외국방송이나 외국방송의 영상을 따와 개인이 중계하는 인터넷 방송 사이트를 찾아 헤매야했다.
그나마 TV를 통해 외국방송을 직접 본 팬들은 다행이다. 하지만 인터넷 방송 사이트를 통해 경기를 지켜본 팬들은 불법 스포츠토토 광고에 노출될 수밖에 없었다. 전부라고 말할 순 없지만 방송 사이트에 경기 중계를 하는 사람들 중 다수는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를 광고하기 위해 방송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. 혹은 인터넷 방송 사이트의 추천수를 높여 이득을 취하려는 것. 이들 중 일부는 불법 스포츠토토 배당률이 높은 일명 '대박픽'을 알려주며 추천을 늘리는 경우가 많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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